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17일 "더불어민주당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결격 사유가 없기 때문에 장관 적임자라는 입장을 내놨는데, 음주운전 전과자인 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면 '전과 35범 범죄 내각'으로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재 내각은 전과 4범 대통령을 비롯해 주요 인사의 전과 총합이 34범"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청탁 로비 의혹이 있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영끌'해서 아파트를 샀다.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모교인 육사를 없애겠다고 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반기업 악법인 노란봉투법을 옹호했다"며 "부적격자만 골라 모으려 해도 이 정도 부적격 라인업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비꼬았다.
아울러 정 원내대표는 대학 수시 원서 접수 대란과 관련, "교육부의 관리 감독 책임"이라며 "이번 원서접수 대란만큼은 반드시 최교진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책임 있는 사람들이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대란의 핵심은 연장된 1시간 동안 대학 경쟁률이 공개됐다는 것이다. 공개된 경쟁률을 보고 원서를 낸 학생들은 이득을 보고, 미리 원서를 낸 학생은 손해를 본 공정의 문제"라며 "교육부는 미리 원서를 낸 수험생들이 불공정하게 손해 보는 일이 없게 단호하고 원칙적 대응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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