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민생경제특위, 민생경제 해법 찾아 현장속으로

신형산교 일원서 물가안정·소비촉진 캠페인 전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경북신용보증재단·상인회 등과 간담회 잇따라 개최

경북 포항시의회 민생경제특별위원회는 침체된 지역 경제에 새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등 민생경제 현장의 어려움을 살피기 위해 본격적인 현장 행보에 나섰다.

 

민생경제특위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16일 오전 신형산교 일원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물가안정 및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포항시의회 민생경제특별위원회는 침체된 지역 경제에 새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등 민생경제 현장의 어려움을 살피기 위해 본격적인 현장 행보에 나선 가운데 상공인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의회 제공

지속되는 고물가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지역 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이날 캠페인에서 위원들과 직원들은 출근길 시민들에게 지역 내 소비와 전통시장·골목상권 이용을 당부하며, 지역 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포항센터와 경북신용보증재단 동부센터를 잇달아 방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경북신용보증재단·전통시장 상인연합회 등과 소상공인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현장 애로사항을 가감 없이 공유하고, 각 기관의 지원사업 현황을 살펴보는 한편 실제 현장에서 체감하는 제도적 한계와 보완점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통시장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 개선 방안을 비롯 ▲장기간 숙련된 기술과 전문성을 보유한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백년소상공인’ 사업의 홍보 및 지원 확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경영안정바우처 지원 대상 및 지원금액 확대 ▲전통시장으로의 소비 유입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활용 확대 등 실질적인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민생경제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등 민생경제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현장의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조민성 위원장은 "오늘 현장에서 수렴한 소중한 목소리와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시 집행기관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 있는 민생 안정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현장의 어려움이 정책에 반영되고 시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