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폰소 쿠아론, 부국제로 첫 내한…아들 조나스 감독과 방문

세계적 거장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아들 조나스 쿠아론 감독과 함께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18일 부산국제영화제 측에 따르면 알폰소 쿠아론 감독은 오는 10월 6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Esperanto Filmoj 제공)

더불어 알폰소 쿠아론 감독은 대표작 '그래비티'를 IMAX(아이맥스)에서 상영한 후 스페셜 토크를 진행한다. 마스터 클래스에도 나설 계획이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은 아들인 조나스 쿠아론 감독과 함께 부산을 찾는다. 조나스 쿠아론 감독의 신작 '가바초 챔피언'은 월드 시네마에 초청돼 아시안 프리미어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다.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한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은 '이 투 마마'(2001)로 베니스국제영화제 각본상, '로마'(2018)로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으며, '그래비티'(2013)와 '로마'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았다. 또한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2004), '칠드런 오브 맨'(2006) 등을 선보였다. '그래비티'는 조나스 쿠아론 감독과 함께 각본을 쓰기도 했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Esperanto Filmoj 제공)

조나스 쿠아론 감독은 '그래비티' 각본 이후 '디시에르토'(2015), '내 친구 추파카브라'(2023) 등을 연출했다. 신작 '가바초 챔피언'은 미국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멕시코 이민자의 삶을 유쾌하지만 날카로운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후안 다니엘 가르시아 트레비뇨, 에디 마산, 로자리오 도슨이 출연한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흘간 개최된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해 처음 경쟁 부문을 신설해 아시아 작품 14편을 선보였다. 또한 지난 5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and Sciences)의 제99회 아카데미 시상식 규정 개정안에 따라 부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최고상인 '부산 어워드 대상' 수상작은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출품 자격을 얻는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