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 주호주대사가 샘 모스틴 호주 연방총독에게 신임장을 제정했다.
19일 주호주 한국대사관과 호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박 대사는 지난 16일 호주 캔버라에서 모스틴 총독에게 신임장을 제정하고 주호주대사로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박 대사를 비롯해 리투아니아·노르웨이·중국·프랑스 등 5개국 대사가 모스틴 총독에게 신임장을 제정했다.
신임장 제정식은 새로 부임한 대사가 자국 국가원수로부터 받은 신임장을 주재국 국가원수에게 공식 전달하는 절차다. 신임장을 제정하면 주재국에서 대사로서 공식적인 직무를 시작하게 된다.
지난 7월까지 외교부 대변인을 지낸 박 대사는 군축·비확산 분야 전문가이기도 하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비확산전문관과 외교부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