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크롭톱과 미니스커트에 패딩을 걸친 독특한 가을 패션을 선보이며 늘씬한 몸매를 드러냈다.
카리나는 18일 개인 계정에 "가을냄새"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카리나는 크롭톱과 미니스커트에 패딩을 매치하고 여러 포즈를 선보였다. 가느다란 허리와 볼륨감 있는 몸매도 눈길을 끌었다.
카리나는 앞서 한 프로그램에서 급하게 체중을 감량해야 할 때 레깅스와 후드 집업, 땀복, 패딩 등을 겹쳐 입고 노래 100곡이 끝날 때까지 달리기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옷을 여러 겹 껴입고 땀을 내는 것이 실제 체중 감량에도 효과가 있을까.
미국운동자문회(ACE)가 2017년 소개한 연구에서는 이와 관련한 결과가 나왔다. 웨스턴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연구진은 18~60세 과체중 또는 비만 성인 45명을 대상으로 8주간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땀복을 착용하고 운동한 그룹과 운동만 한 그룹으로 나뉘었다.
두 운동 그룹은 중강도 운동 45분씩 주 3회, 고강도 운동 30분씩 주 2회 실시했다. 땀복 착용 그룹은 같은 운동을 하면서 네오프렌 소재의 옷을 착용했다.
연구 결과 두 운동 그룹 모두 허리둘레와 혈압, 총콜레스테롤 수치 등에서 개선이 나타났다. 특히 땀복 착용 그룹은 체중이 2.6% 감소해 운동만 한 그룹의 0.9%보다 감소 폭이 컸다. 체지방 역시 땀복 착용 그룹에서 13.8%, 운동만 한 그룹에서 8.3% 감소했다.
다만 이 결과만으로 땀을 많이 흘릴수록 지방이 더 많이 빠진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해당 연구는 특정한 운동 강도와 환경에서 8주간 진행됐으며, 연구진 역시 따뜻한 환경에서 땀복을 착용할 경우 열 스트레스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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