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중 제주공항은 연휴 마지막날인 27일이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반을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간 제주공항에서는 항공기 약 2548편이 운항하고 여객 약 43만8000여명(국내선 38만명, 국제선 5만6000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루 평균 운항편은 510편, 여객은 8만7600여명 수준이다. 길었던 지난해 추석 연휴(10월2∼12일) 하루 평균 운항편 518편, 여객 8만9800여명보다 줄었다.
제주공항은 특별교통대책 시행에 앞서 분야별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여객터미널, 활주로, 항행안전시설 등 공항시설 전반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풍수해에 대비해 24시간 상황관리체계 구축, 체류객 지원 물품 정비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사전점검 등 비정상운항 상황과 체류객 발생에 대한 대응체계도 강화했다.
여객 혼잡을 줄이기 위해 △컨베이어벨트 증설로 카운터 추가 운영 △여객동선 유도선 및 대기선 정비 △도착장 혼잡구간 정돈 △안내요원 집중 배치 △보안검색 탄력적 운영 확대 등 피크시간대 터미널 혼잡완화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제주공항은 여객 편의를 위해 주차면 추가 확보(1143면 등) 및 안내·미화·카트 등 여객접점 현장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캐릭터 팝업스토어 운영, 민화 그리기 문화행사 등 다양한 고객서비스도 제공한다.
장세환 제주공항장은 “추석 연휴 제주공항을 찾는 여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준비를 마쳤다”며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