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는 어떤 냄새 날까?”…‘디즈니 스타’ 레이븐 시모네의 특별한 관심

미국 배우 레이븐-시몬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만나면 멤버들의 냄새를 맡아보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레이븐-시몬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6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 블루카펫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BTS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BTS 멤버들을 직접 만나고 싶다면서 “그들이 어떤 냄새가 나는지 알고 싶다”고 말했다.

 

다소 독특한 발언에 대해 레이븐-시몬은 자신에게 사람의 냄새를 기억하는 습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는 어려서부터 연예계에서 많은 사람을 만났다”면서 포옹을 통해 상대방의 향이나 냄새를 기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레이븐-시몬 인스타그램 캡처

실제로 그는 과거 만났던 유명인들의 냄새도 기억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이븐-시몬은 “LL 쿨 J의 냄새가 어떤지 알고 있다. 휘트니 휴스턴의 냄새도 기억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사람들은 어떤 냄새가 날까?’ 하는 것이 내 관심사 중 하나가 됐다”고 덧붙였다.

 

BTS를 향한 관심도 드러냈다. 레이븐-시모네는 이날 페스티벌에서 BTS의 무대를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BTS는 당시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행사 무대에 올라 ‘SWIM’을 시작으로 ‘2.0’, ‘MIC Drop’, ‘FYA’ 등을 선보였다.

 

1985년생인 레이븐-시몬은 어린 시절부터 연예계에 진출했으며, 1989년부터 1992년까지 방영된 시트콤 ‘코스비 쇼’에서 올리비아 켄들 역으로 이름을 알렸다.

 

대표작은 2003년부터 2007년까지 디즈니채널에서 방영된 ‘댓츠 소 레이븐’이다. 레이븐 백스터 역을 맡아 주연한 이 작품은 총 100회가 제작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레이븐-시몬은 배우로 출연하는 데 그치지 않고 19세의 나이에 작품의 프로듀서로도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