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에서 즐기는 韓 단편영화 25편

10월 19일까지 시네마클럽 운영
봉준호 등 KAFA 출신 감독 작품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아카데미(KAFA)가 다음 달 19일까지 김해국제공항 국내선 3층 일반대합실에서 ‘공항시네마클럽’을 운영한다.

22일 영진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장편과정 20주년을 맞은 KAFA 출신 감독들의 단편영화 25편을 만날 수 있다. 봉준호·장준환·최동훈·이옥섭 등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감독들의 초기작부터 최근 국제영화제에서 주목받은 신진 감독들의 작품까지 폭넓게 소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공항공사의 문화거점공항 지역연계 행사의 일환으로, 다음 달 6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와 맞물려 국내외 방문객들이 공항에서 한국영화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공항시네마클럽은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10분 영화관’에서는 스탠딩 바 형태의 대형 모니터 3대를 통해 KAFA 출신 감독들의 단편을 상영한다. ‘시네마 창고’에서는 영화 관련 아트북과 시나리오를 전시하고, ‘시네마 카드’에서는 작품 소개와 QR코드가 담긴 큐레이션 카드를 제공해 휴대전화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항공편 탑승 여부와 관계없이 공항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