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SK온 LFP 공급계약
포스코퓨처엠이 SK온과 1조1000억원 규모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내년부터 2029년까지로, 합의에 따라 2년 추가 연장할 수 있다. 지난달 국내 배터리사와 19만t 규모 장기 공급에 합의한 데 이은 대형 계약이다. 그동안 SK온에 음극재를 공급해온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계약을 통해 SK온에 처음 양극재까지 공급하게 되면서 국내 배터리 3사 모두에 양·음극재를 공급하는 고객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최근 인공지능(AI)용 데이터센터 증설 등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에너지저장장치(ESS)용 LFP 배터리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SKT·KISTI, 양자통신 ‘트윈’ 기술 개발
SK텔레콤은 22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공동으로 양자암호통신망을 실제로 구축하기 전에 성능과 운용 가능성을 미리 검증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전날부터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 최대 광통신 국제 행사 ‘ECOC 2026’에서 공개됐다. 양자암호통신망은 한 번 깔고 나면 광케이블 길이나 광 손실과 같은 조건을 바꾸기 어렵다. 장비값도 비싸 여러 조건을 실제로 시험해 보기가 쉽지 않다. SK텔레콤과 KISTI는 시험 과정을 통째로 가상으로 옮기는 방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 양사는 양자키 생성부터 관리·공급까지 전 과정을 연계해 검증할 수 있는 가상 환경을 구축했다.
LH,인천계양에 서울 교통망 선제 구축
12월3기 신도시 중 처음으로 입주가 시작되는 인천계양지구에 계양역을 연결하는 시내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인천계양지구는 인천 계양구 박촌동 일대 335만㎡에 1만8000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A2블록 공공분양 747가구와 A3블록 신혼희망타운 538가구가 3기 신도시 중 처음으로 입주한다. LH는 입주에 앞서 다음 달 7701번 시내버스를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남권을 오가는 광역급행 M버스 신설도 추진한다. 장기적으로 간선급행버스체계(BRT)와 대장홍대선의 계양 연계 등 대중교통망 확충도 관계기관과 협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