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광역 시·도 대표 무용단이 서울에 모여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는 축제가 열린다. 서울시는 23일부터 10월23일까지 국립극장과 나루아트센터, 서울놀이마당, 석촌호수, 반포한강공원에서 ‘제35회 전국무용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춤추는 서울, 춤으로 하나 되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전국무용제에선 전국 예선을 통과한 광역 시·도 대표 무용단의 본선 경연, 국내외 무용수 초청 공연 등이 펼쳐진다.
개막 행사는 23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개막 공연인 ‘월드 발레 스타 갈라’에선 한국의 멋을 담은 창작 발레 ‘갓(GAT)’과 유니버설발레단 유병헌 예술감독이 안무한 ‘미리내길’ 등을 선보인다. 유니버설발레단 수석 무용수인 이현준과 이유림,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심현희,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 퍼스트 솔리스트 야나 페네바 등 국내외 정상급 무용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본선 경연 대회는 10월6∼22일 나루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지역 예선을 거쳐 선정된 17개 팀이 한국무용과 현대무용, 발레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