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NYT ‘21C 최고드라마’ 72위

세계 드라마 관계자 등 투표
‘성난 사람들 1’은 71위 기록

뉴욕타임스(NYT)가 전 세계 배우, 드라마 업계 관계자 투표로 집계한 ‘21세기 최고 드라마 100선’에 황동혁 감독의 ‘오징어게임’이 이름을 올렸다.

 

NYT는 22일(현지시간) 우선 발표한 61∼100위 목록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은 72위로 선정됐다. NYT TV분야 편집자인 제러미 에그너는 “극도로 폭력적인 이 한국 스릴러의 메시지는 명확하다”며 “자본주의는 인간성을 말살하는 피의 스포츠라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특히 참가자 사이의 쓰라린 내분은 낭패스러울 정도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고 평가했다.

 

이성진 감독의 ‘성난 사람들 1’은 71위로 기록됐다. 2023년 4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성난 사람들 1은 운전 도중 벌어진 사소한 시비로 시작된 주인공들의 갈등이 극단적인 싸움으로 번지는 과정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