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6-09-25 00:25:03
기사수정 2026-09-25 00:25:02
시진핑 환영식 연설…"진정 훌륭한 우정 쌓아와" 친분 과시
"시진핑과 직면 문제에 엄청난 진전" 美문서기록청 방문 계획 소개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미중 정상회담에서 "안보와 기술, 슈퍼지능(SI·트럼프 대통령이 AI를 바꿔 부르는 말)과 관련한 시급한 문제들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시 주석을 위한 국빈 환영식 연설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오늘 우리가 이 분야에서 내릴 결정은 수십 년에 걸쳐 평화와 번영을 증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그는 이어 "우리가 공동의 이익에 집중한다면 역사 속에서 우리가 이룰 수 있는 것들이 많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 나는 양국이 직면한 문제들에 협력해 엄청난 진전을 이뤘다"며 지난 5월 베이징 방문 당시 합의한 미중 무역위원회 구성을 언급했다.
또 "우리 양국은 미국 농민과 목장주를 위한 새로운 시장 접근을 포함해 더욱 균형 잡힌 무역 관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자신이 2016년 처음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후 시 주석과 "진정 훌륭한 우정을 쌓아왔다"며 "독일과 아르헨티나, 일본, 한국, 베이징, 플로리다 팜비치까지 전 세계 곳곳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말하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에는 시 주석과 국립문서기록관리청을 방문할 계획임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시 주석 부부는 미국의 건국 250주년이라는 중요한 시기에 방문했다"며 국립문서기록관리청에서 "미 독립선언서, 미 헌법, 권리장전 등 "자랑스러운 역사의 가장 위대한 보물들을 관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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