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하키, 4강 가려면 일본 반드시 꺾어야 [아시안게임]

한국 남자 하키대표팀이 2회 연속 메달권 진입을 향해 힘을 냈다.

민태석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26일 일본 기후현 가카미가하라 그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A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스리랑카를 5-0으로 눌렀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1-0으로 앞서던 4쿼터 페널티 코너 기회에서 4골을 몰아쳐 승패를 갈랐다.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약팀을 상대로 3승을 거두고 최강 인도에 패한 우리나라는 3승 1패, 승점 9를 기록했다.

이어 벌어진 경기에서 인도가 일본을 2-0으로 눌러 한국과 일본은 승점과 다승에서 동률을 이뤘다. 인도는 4연승에 승점 12를 마크해 조 1위를 굳혔다.

우리나라는 골 득실에서 +9로 일본(+23)에 크게 밀리기에 조 2위로 4강에 가려면 28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벌어지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한일전에서 꼭 이겨야 한다.

하키 조별리그 순위는 승점-다승-골 득실 순으로 정해지며, 조 1, 2위가 4강에 오른다.

축구처럼 이기면 승점 3을, 비기면 1을 얻는다.

우리나라는 2022 항저우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 26일 전적(기후현 그린스타디움)
한국(3승 1패) 5(0-0 1-0 0-0 4-0)0 스리랑카(4패)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