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 특집] 페트 수거부터 DMZ 복원까지… ESG 실천

효성

효성이 지역사회 기여와 환경 보전 운동을 포함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효성은 협력사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협력기금을 기반으로 ESG 활동을 확대 중이다. 올해 3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역대 최대 규모인 160억원을 출연했다. 협력사 대상 ESG 교육·컨설팅과 친환경 인증을 지원하며 글로벌 공급망 대응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효성은 환경 보호를 위해 육지와 바다를 아우르는 생태계 전반에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효성 제공

환경 보호를 위한 전사적인 운동도 전개한다. 육지와 바다를 아우르는 생태계 전반에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화포천 철새 보호, 해양 잘피숲 조성, 폐어망 리사이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태계 복원과 자원순환을 동시에 추진 중이다.



또한 국립생태원 등과 협력한 멸종위기 곤충 복원 사업을 비롯해 2026년 3월 국립수목원 및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비무장지대(DMZ) 생태복원 협약을 체결하며 접경지역 산림 훼손지 복원까지 활동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지난해 임직원이 참여한 DMZ 훼손지 복원 활동은 민·관·군 협력을 기반으로 한 대표적인 생태복원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효성은 임직원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ESG를 조직 문화로 확산시키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2021년부터 ‘사무실 개인컵 사용’ 캠페인을 운영하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있으며, 페트병 수거 활동을 통해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효성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ESG를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친환경 기업문화를 장착해 전사 차원의 ESG 인식을 확산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부 계열사는 사업장 인근 지역과 연계한 ESG 활동을 통해 환경 인식 제고와 지역사회 상생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확대해 ESG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자는 취지다. 효성티앤씨는 지난해 4월 경북 구미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농촌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 교육’을 실시했다. 구미 고아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리젠 되돌림 캠페인’은 자원순환 교육과 리사이클 제품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기존 임직원 중심 활동을 지역사회로 확대한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