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후 마치고 돌아온 코스피, 하락 출발해 보합권

삼성전자·SK하이닉스 1∼2% 하락…코스닥은 1%대 상승

추석 연휴를 마치고 돌아온 코스피가 28일 소폭 약세로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9시 25분 현재 전장보다 32.79포인트(0.46%) 내린 7,048.13을 나타내고 있다.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 시황이 표시돼 있다.

지수는 23.06p(0.33%) 내린 7,057.86으로 출발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240억원, 510억원 매도 우위인 가운데 개인이 78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는 기관만 1천730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1천450억원, 315억원씩 순매도 중이다.

지난주 말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93%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51%, 0.48% 상승했다.

국내 증시가 휴장했던 추석 연휴 중 미국 국채 30년물 금리가 한때 2004년 6월 14일 이후 최고치인 5.519%까지 치솟으면서 시장 우려가 커지기도 했으나, AI·반도체 업체에 대한 기대가 계속되고 있고 국제유가가 일단 내린 점 등이 하방 압력을 일부 상쇄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25일 미국 증시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챗봇에서 에이전트로 진화한 새 '코파일럿'을 공개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안고 3.66%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24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만나고 있다. AP연합뉴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에서 무역 휴전을 2개월 연장하고 추후 계속 논의하기로 한 점은 단기적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주 말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2.33%, 브렌트유 11월물은 전장보다 2.14% 내렸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1∼2%대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이외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SK스퀘어[402340](-2.7%)와 삼성물산[028260](-1.91%) 등 일부는 내리고 있으며, 삼성전기[009150](4.78%)와 LG에너지솔루션[373220](2.42%), 현대차[005380](0.5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39%) 등은 상승 중이다.

업종별로는 화학(1.85%)이 가장 오르고 있으며, 그다음으로 IT서비스(1.19%), 통신(1.14%), 오락/문화(1.09%) 등이 뒤를 잇고 있다. 단 증권(-1.48%)과 유통(-1.16%), 부동산(-0.74%) 등은 내리고 있다.

코스닥은 같은 시각 1.00p(0.12%) 오른 845.48로 개장, 같은 시각 11.93포인트(1.41%) 오른 856.41다.

외국인만 410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과 개인은 128억원, 240억원씩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인 알테오젠[196170](2.40%)과 에코프로[086520](1.62%), 에코프로비엠[247540](1.90%), 주성엔지니어링[036930](1.43%),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0.23%) 등이 상승 중이다. 원익IPS[240810](-3.18%), 이오테크닉스[039030](-1.04%), 리노공업[058470](-0.81%)등은 내리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