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 시작이야”…추석 끝나자 이번엔 스티로폼 산더미 [한강로 사진관]

추석 연휴 이후 첫 평일인 28일 공공재활용센터에는 하얀 산이 쌓였다.

 

경기 용인시에서 수거된 스티로폼이 모이는 이동읍공공재활용센터. 추석 연휴 이후 첫 평일, 이곳엔 스티로폼 더미가 쌓였다. 선물 상자를 감쌌던 포장재들이다. 직원들이 분주히 그 사이를 오가며 정리했다.

 

추석 연휴 이후 첫 평일인 28일 경기 용인시 이동읍공공재활용센터에서 직원들이 추석 연휴 기간에 배출된 선물 포장용 스티로폼을 정리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는 30일까지 전국 지방정부와 한국환경공단, 국립공원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공항공사 등과 함께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관리대책’을 추진, 명절 전후 폐기물 수거와 재활용품 처리 상황을 집중 관리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날부터 30일까지 전국 지방정부, 한국환경공단, 국립공원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공항공사 등과 함께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관리대책’을 추진한다. 명절마다 포장재 배출이 짧은 기간에 몰리기 때문이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KORA)는 올해 연휴가 지난해보다 짧아 적체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반입·반출량과 재활용 시장 동향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다.

 

추석 연휴 이후 첫 평일인 28일 경기 용인시 이동읍공공재활용센터에서 직원들이 추석 연휴 기간에 배출된 선물 포장용 스티로폼을 정리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음식물 쓰레기 감량 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재활용품 처리 상황도 살핀다. 기후부와 환경공단,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KORA)는 폐지·폐플라스틱·폐유리병 등의 반입·반출량과 재활용 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적체가 예상되면 비축 물량을 확대하는 등의 대응에 나선다.

 

특히 KORA는 비상대응반을 운영해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대상 포장재 적체 현황과 재활용 가능 자원의 반입·반출 상황을 점검한다. 센터 측은 “명절마다 포장재 배출이 일시적으로 증가하지만, 회수·선별시설 운영 여건은 평소와 달라 일부 지역에서 적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명절 전후 시장 상황과 현장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