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남정훈 기자]‘골든보이’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모레노호’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장에 나선다. ‘사령관’ 황인범(포르투)는 2경기 연속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로베르트 모레노(스페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8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9월 A매치 두 번째 경기에서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를 상대한다.
모레노 감독은 지난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9월 A매치 첫 번째 경기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 사령탑으로서 데뷔전을 치렀다.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와 공수에서 일정한 간격으로 압박하는 축구로 3-0 완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모레노 감독은 우루과이를 상대로는 선발 라인업을 수정해서 나왔다. 투톱 스트라이커에는 에콰도르전과 동일하게 손흥민(LAFC)과 오현규(베식타시)가 낙점을 받았다. 미드필더 네 자리는 대폭 수정됐다. 양측면 미드필더로 황희찬(샬케 04)과 이강인이 좌우로 나선다. 중원은 이재성(마인츠 05)이 2경기 연속 부름을 받은 가운데, 에콰도르전에서 교체 투입돼 이동경의 세 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던 김봉수(대전)이 이재성의 파트너로서 중원 사수의 역할을 부여받았다.
포백의 중심인 센터백 두 자리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이한범(클뤼프 브뤼허)이 2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장한다. 양측면 풀백으로는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과 설영우(아우크스부르크)가 좌우에서 나선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도쿄)가 2경기 연속으로 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