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6-09-29 06:00:00
기사수정 2026-09-28 23:07:30
서울시 ‘스마트라이프위크’ 개최
10월 6~8일 각국 전문가 300명 참가
세계 주요 도시 시장단과 전문가 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AI) 시대 도시 행정의 비전과 미래를 논한다. 서울시는 다음 달 6∼8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스마트라이프위크(SLW) 2026’ 기간 동안 18개에 달하는 국제 콘퍼런스와 포럼을 마련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SLW 콘퍼런스·포럼을 관통하는 질문은 ‘AI를 시민 삶과 도시에 어떻게 안전하고 유용하게 적용할 것인가’이다.
그중 메이어스(Mayors) 포럼과 글로벌 CDO(Chief Digital Officer·최고디지털책임자) 포럼, 피지컬 AI 포럼, 스마트 라이프 콘퍼런스, 서울 도시공간정보 국제 포럼이 주된 무대다.
SLW 개막일인 다음 달 6일 열리는 서울 도시공간정보 국제 포럼에선 기후 위기와 재난 상황 속에서 AI와 디지털 트윈(가상 모형), 지리정보시스템(GIS), 공간 정보 기술이 융합된 이른바 ‘공간지능’을 활용해 도시 안전망을 만들기 위한 방안이 논의된다.
이튿날엔 메이어스 포럼과 글로벌 CDO 포럼, 피지컬 AI 포럼, 스마트 라이프 콘퍼런스가 이어진다. 메이어스 포럼은 ‘AI, 도시의 다음 장을 열다’를 주제로, 일본 도쿄와 이탈리아 나폴리, 스페인 그라나다 등 해외 주요 도시의 시장단이 AI 시대 도시 행정과 스마트 도시 정책 경험을 공유한다. 글로벌 CDO 포럼에선 국내외 주요 도시의 CDO, 이정훈 연세대 교수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AI를 통한 도시 혁신 방향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피지컬 AI 포럼은 ‘로봇 친화 도시 서울의 가능성과 도전’을 주제로, 피지컬 AI가 가져올 도시와 시민 일상의 변화를 조망한다.
스마트 라이프 콘퍼런스는 패트릭 J 맥거번 재단과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등 대학과 연구 기관 관계자들이 AI가 바꾸는 일상과 미래 도시를 논의한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다양한 아이디어가 실제 도시 변화로 이어지게 하고, 해외 기관과 지속적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