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의 한 폐기물 처리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34분 영천시 임고면 매호리의 폐기물 처리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불이 주변으로 번질 우려가 있다고 보고 오후 8시56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주불은 신고가 접수된 지 2시간 51분 만에 잡혔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해제하고 잔불 정리에 나섰다. 지금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불이 난 공장은 일반철골조 1층 건물 4개 동으로 연면적은 4174㎡다.
영천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에게 사고 지점에서 먼 곳으로 이동하고 차량은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끈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