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지뢰사고 철저 조사로 진상밝혀야…필요한 조치할 것”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국무회의에서 최근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추정 폭발 사고와 관련해 신속하고 철저한 진상 규명 및 필요한 후속 조치를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군 당국은 유엔사령부와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조사를 진행해 진상을 투명하게 밝히고,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부상 장병 3명과 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 대통령이 해당 사고와 관련해 공식 석상에서 직접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21일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장병들의 회복을 기원하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아울러 “안보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근거 없는 음모론 제기를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지난주 마무리된 미국·멕시코 순방에 대해서는 관계 부처의 철저한 후속 조치 이행과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