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구지면이 30일 ‘구지읍’으로 공식 승격한다.
29일 달성군에 따르면 구지면은 대구국가산업단지와 달성2차산업단지 등을 중심으로 산업 기반이 확대되면서 2021년 12월 인구 2만명을 돌파했다. 이후 주거와 생활 기반이 지속해서 성장함에 따라 체계적인 행정 기반 구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달성군 남부에 위치한 구지면은 주요 산업 시설뿐 아니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도동서원 등 풍부한 역사∙문화자원, 낙동강을 비롯한 우수한 자연환경을 두루 갖추고 있는 지역이다.
군은 이번 읍 승격을 계기로 행정∙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고, 주민 정주 여건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동서원 등 역사∙문화 자원과 낙동강 자연환경을 연계한 지역 발전 방안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읍 승격을 축하하는 공식 행사도 마련된다. 군은 다음 달 23일 구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승격 기념행사를 열고, 경과보고와 축하공연을 비롯해 ‘구지읍’의 새로운 출범을 알리는 표지석 제막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구지읍 승격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온 성장의 결실이자 구지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뜻깊은 출발”이라며 “구지읍이 산업과 주거, 문화와 자연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달성군의 중심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