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구, 행정체제 개편 공유재산 인계 등기정비 마무리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으로 올해 7월 출범한 검단구가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 기반을 구축했다. 옛 서구로부터 인계받은 공유재산 2196건의 대규모 등기정비 마무리를 통해서다.

 

29일 검단구에 따르면 지난 7월 서구로부터 토지 2146필지, 건물 50동 등 모두 2196건의 공유재산 인계가 이뤄졌다. 구는 신설 자치구의 안정적인 재산권 확립 차원에서 전문 법무사 용역 활용과 함께 유관부서가 등기기관과 직접 협의하는 방식을 병형했다.

 

이를 통해 소유권 이전등기 2118건, 보존등기 2건, 멸실등기 67건, 공유재산대장 정리 8건 등의 정비가 완료됐다. 다만 이해관계인과 조정 중인 1건이 남았다. 일부 사무의 인수인계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도 등기 가능한 재산부터 우선 신청하고, 등기기관의 보정 사항에 적극 대응해 업무 지연을 최소화했다.

 

또한 공용으로 발급할 수 있는 등기자료를 직접 확보하며 업무 효율화 및 비용 절감에도 나섰다. 구는 앞으로 유휴·미활용 공유재산의 활용에 나설 방침이다. 용도폐지가 가능한 때 일반재산으로 전환하고, 부서별 수요조사를 통해 필요한 재산은 행정 목적으로 재배치시킨다.

 

행정 활용이나 대부가 어려운 보존 부적합 재산은 매각해 재정 확충 방안을 검토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확한 관리 바탕으로 유휴·미활용 공유재산의 활용도를 높여 공공서비스 확대 및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