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처럼 즐겨볼까?’…노원구립 실내 테마파크 ‘점프’ 정식 개장

‘배틀 드리프트 카트’ 등 다양한 실내 레포츠 체험 가능
노원구민뿐 아니라 경기 북부 등 타 지역 주민들도 이용 가능
노원구립 어드벤처 테마파크 '점프' 전경. 노원구

서울 노원구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이색레포츠 복합체험시설이 다음 달 정식으로 개장한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배틀 드리프트 카트’ 등을 통해 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실내 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

 

노원구는 구립 어드벤처 테마파크인 ‘점프’(JUMP)의 콘텐츠를 확충하고 다음 달 2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점프는 하계동에 연면적 8612㎡,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라이드 존 ▲어드벤처 존 ▲서바이벌 존 ▲아케이드 존 ▲RC 플레이 존 ▲키즈 그라운드 존 등 6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배틀 드리프트 카트'의 트랙이 설치된 모습. 약 380m 길이의 트랙을 4륜 카트로 운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노원구

정식 개장과 함께 새롭게 운영되는 라이드 존에는 380m 실내 트랙을 오르내리며 달리는 ‘배틀 드리프트 카트’와 공중에 설치된 레일을 따라 210m 코스를 활강하는 ‘스카이 글라이더’가 들어선다.

 

특히 배틀 드리프트 카트는 380m 규모의 아시아 최대 실내 트랙 시설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어드벤처 존에서는 3층 높이에서 39개 장애물을 통과하는 공중 탐험시설 ‘스카이 트레일’, 최고 11m 높이에서 29개 테마를 즐길 수 있는 실내 인공암벽등반 시설 ‘클립 앤 클라임’, 공중 그물망 놀이시설 ‘네트 플레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레이저 태그 방식의 서바이벌 게임과 인터랙티브 스포츠 게임, RC 중장비·미니카 조종 체험 등이 마련됐다. 키 120㎝ 이하 미취학 아동을 위한 키즈 그라운드와 400석 규모의 푸드 라운지도 운영된다.

점프의 콘텐츠 중 하나인 '스카이 트레일'을 체험하는 모습. 3층으로 구성된 구조물과 39개의 장애물을 통과하는 실내 공중 어드벤처 코스다. 노원구

점프는 정식 개장에 앞서 라이드 존을 제외한 시설을 먼저 개방해 시범 운영을 진행해왔다.

 

운영시간은 설날과 추석 당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시설별 안전 규정과 입장 제한, 이용권 예매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노원구민으로 제한되지 않는다. 경기 북부를 비롯한 다른 지역 주민들도 점프를 이용할 수 있다.

 

서준오 구청장은 “규모와 콘텐츠의 수준 모두 기초 지자체 차원에서는 도전에 가까웠던 시설을 드디어 온전한 모습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점프를 찾는 어린이와 청소년, 어른들 모두 짜릿한 재미와 도전의 성취감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클립 앤 클라임'을 체험하는 모습. 최고 높이 11m, 29개 코스로 구성돼 있고, 초보자도 즐길 수 있다. 노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