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장녀’ 애니 소속 올데이 MV, 명동 신세계 전광판에 떴다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 애니가 속한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신곡 뮤직비디오가 서울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벽의 초대형 전광판 ‘신세계스퀘어’에 상영됐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28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CRASH’를 발매했다. 같은 날 신세계스퀘어에서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CRASH’ 뮤직비디오가 오후 6시부터 7시, 8시, 9시 정각까지 모두 네 차례 송출됐다.

 

올데이 프로젝트의 뮤직비디오가 신세계스퀘어에 상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영상은 다음 달 18일까지 상영될 예정이다.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더블랙레이블

신세계스퀘어는 신세계백화점이 2024년 11월 본점 외벽에 조성한 대형 미디어 파사드다. 초기 1292.3㎡ 규모로 선보인 뒤 지난해 1353.6㎡로 확대됐다. 농구장 약 3개 크기의 화면을 활용해 명품 브랜드 광고를 비롯해 K팝 가수의 뮤직비디오와 드라마·영화 관련 콘텐츠 등을 선보여왔다. 방탄소년단(BTS), 지드래곤, 보이넥스트도어 등의 영상도 이곳에서 공개됐다.

 

다만 신세계백화점은 과거 일부 K팝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 상영 당시 보도자료를 배포했지만, 이번 올데이 프로젝트의 신곡 상영과 관련해서는 공식적인 별도 자료를 내놓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로 구성된 5인조 혼성 그룹이다. 더블랙레이블이 지난해 6월 선보였으며, 데뷔곡 ‘FAMOUS’로 활동을 시작했다.

 

애니가 정유경 회장의 장녀라는 사실은 올데이 프로젝트 데뷔 전부터 알려지며 관심을 모았다. 애니는 지난해 공개된 다큐멘터리에서 가수가 되고 싶다는 뜻을 밝혔을 때 처음에는 가족의 반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후 대학 진학을 조건으로 가족을 설득했고,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 진학한 뒤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