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6-09-29 20:00:00
기사수정 2026-09-29 20:15:07
3개 부문 ‘금빛 메치기’ 각오
컴파운드 단체 전원 4강행
한국 유도와 양궁이 30일부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본격적인 메달 사냥을 시작한다. 남자 축구도 대회 4회 연속 우승을 위한 일전을 벌인다.
유도는 이날 금메달 3개를 향해 메치기에 나선다. 첫 주자는 경량급 간판 이하림(양평군청)이다. 그는 이날 아이치현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리는 남자 60㎏급에 출격한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동메달, 2022 항저우 대회 은메달을 따낸 이하림은 ‘천적’ 양융웨이(대만)를 넘고 이번에는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는 각오다.
한국 양궁은 이날 아이치현 오카자키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리는 컴파운드 단체전을 시작으로 무더기 금메달 사냥에 들어간다. 한국 컴파운드 대표팀은 남녀 단체전, 혼성전 4강에 모두 진출했다.
여자 단체전에서 최강 인도를 꺾으면 중국-대만의 승자와 곧바로 결승전을 치른다. 곧이어 벌어지는 혼성단체전에서도 우리가 4강에서 중국을 제압하면 인도-태국 승자와 금메달을 놓고 맞대결한다. 남자 대표팀도 단체전 4강에서 인도를 따돌리면 중국-대만의 승자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2014 인천 대회 이후 4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23세 이하(U-23) 남자 축구대표팀은 오사카부 나가니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4강전을 치른다. 최근 중국이 이 연령대에서 한국에 2연승을 거두면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지만 이민성 감독은 중국을 꺾고 기분 좋게 결승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여자 하키대표팀은 기후현 그린스타디움에서 인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2022 항저우 대회 은메달을 획득한 우리나라는 인도라는 거함을 넘어서면 중국-일본의 승자와 금메달을 놓고 겨룬다.
남녀 골프도 메달 레이스에 돌입한다. 김성현 김주형 문도엽이 출전하는 남자 대표팀과 박서진 김규빈 양윤서가 호흡을 맞추는 여자 대표팀이 출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