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명기독병원 , 보건소 직원 대상 '뇌혈관질환 예방' 강의

뇌출혈 등 뇌졸중의 종류와 주요 증상, 진단 및 치료 방법 설명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 경북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최근 포항시남구보건소 영일만홀에서 보건소 및 보건지소 직원을 대상으로 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강의를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강의는 보건소 및 보건지소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명기독병원 경북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뇌혈관센터 김성묵 과장이 강사로 나서 ‘뇌졸중과 고지혈증’을 주제로 강의했다.

 

포항세명기독병원 경북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뇌혈관센터 김성묵 과장이 강의를 하고 있다. 병원 제공

김성묵 과장은 뇌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져 발생하는 뇌출혈 등 뇌졸중의 종류와 주요 증상, 진단 및 치료 방법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심장질환, 흡연 등 뇌졸중 발생 위험을 높이는 주요 위험요인을 평소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팔다리 마비와 언어장애, 안면마비, 갑작스러운 심한 두통 등 뇌졸중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뇌졸중은 특정 계절에만 발생하는 질환이 아니라 개인이 가진 위험요인에 따라 사계절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금연과 적절한 신체활동, 기저질환 관리, 정기검진 등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성묵 과장은 “뇌졸중은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지만 고혈압과 당뇨병, 흡연 등 주요 위험요인을 평소 꾸준히 관리하면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며 “특히 이상지질혈증은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고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이 뇌졸중 예방과 재발 방지에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김성묵 과장은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상대학교병원 수련의,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신경외과 전공의,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등을 거쳤다. 

 

현재 세명기독병원에서 뇌졸중(뇌출혈·뇌경색), 뇌동맥류, 뇌혈관수술, 뇌혈관 중재술, 미세뇌혈관수술, 외상성 뇌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한편 세명기독병원은 2025년 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경북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받아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 중증 심뇌혈관질환의 예방부터 진단·치료·재활까지 아우르는 통합 의료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출범한 뇌병원은 신경과 전문의 5명과 신경외과 전문의 5명을 중심으로 협진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신경외과 전문의 전원이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의 ‘뇌졸중 시술 인증의’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또 지난 10년간 뇌혈관조영검사 및 시술 약 1만500건과 뇌수술 3000여 건을 시행했으며, 대한뇌졸중학회 및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로부터 다수의 인증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의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7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하는 등 중증 뇌혈관질환 치료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