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아이돌이 부른 트로트…리센느 제나 영상 1300만뷰 돌파

그룹 리센느의 멤버 제나가 부른 트로트 메들리 영상이 1300만 조회수를 넘어서며 온라인에서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제나의 커버를 계기로 박상철의 ‘빵빵’ 등 원곡에 대한 관심도 다시 높아지는 모습이다.

 

지난 18일 리센느 멤버 원이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에는 ‘추석 특집 제나의 트로트 메들리’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제나는 고봉산의 ‘용두산 엘레지’를 시작으로 박상철의 ‘빵빵’, 오승근의 ‘내 나이가 어때서’, 박지현의 ‘녹아버려요’, 장윤정의 ‘어머나’와 ‘초혼’ 등 트로트 6곡을 연이어 불렀다. 다른 리센느 멤버들은 코러스로 참여했다.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 캡처

영상은 공개 직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했다. 공개 6일 만인 지난 23일에는 870만 조회수를 기록했고, 29일에는 1350만회를 넘어섰다. 30일 현재 주요 보도 기준으로는 1367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곡은 박상철의 ‘빵빵’이다. 2010년 발표된 ‘빵빵’은 반복되는 가사와 경쾌한 리듬이 특징인 곡이다. 특히 영상에서 ‘빵빵’을 부르는 구간과 이를 별도로 편집한 쇼츠 콘텐츠가 높은 반응을 얻으면서 원곡까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박상철의 ‘빵빵’은 음원 차트 성인가요 부문에서 다시 이름을 올렸다. 제나의 영상을 본 이용자들이 원곡을 찾아 들으면서 한때 성인가요 차트 3위까지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박상철이 출연한 ‘빵빵’ 관련 영상에도 ‘리센느’, ‘제나’ 등을 언급하는 댓글이 이어지며 관심을 입증했다.

 

이에 선배 가수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장윤정은 영상에 “보약 같은 친구다. 자네 혹시 트로트 할 생각 있나?”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제나와 리센느 멤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윤정은 이어 리센느의 ‘LOVE ATTACK’ 안무를 직접 추는 쇼츠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리센느는 오는 11월 3일 미니 4집 ‘PULSE’를 발매하고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