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전원주·서장훈 제쳤다…‘돈 벌어도 주변에 안 쓸 것 같은 스타’ 1위

가수 김종국이 ‘돈을 많이 벌어도 주변 사람들에게 쉽게 돈을 쓰지 않을 것 같은 스타’로 1위로 꼽혔다. 배우 전원주,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주변에 1원도 안 쓰고 살 것 같은 스타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총 7506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김종국은 16%에 해당하는 1214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가수 김종국. 세계일보 자료사진

김종국이 1위에 오른 배경에는 방송을 통해 꾸준히 알려진 그의 절약 습관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종국은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운동과 자기관리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왔으며, 자신의 재산 관리 방식에 대해서도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이야기했다.

 

특히 김종국은 2024년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 출연해 “재테크를 전혀 안 한다. 무조건 저축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주식이나 코인, 부동산 등에 투자하지 않는다면서 “돈을 벌어서 무조건 다 저축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저축 습관은 금융 분야에서도 인정받았다. 김종국은 2024년 금융위원회가 주최한 제9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저축·투자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당시 그의 꾸준한 저축과 재무관리 실천 등을 수상 이유로 설명했다.

 

한편 2위는 전원주가 1126표(15%)로 김종국과 근소한 차이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앞서 2011년 매수한 SK하이닉스 주식을 장기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는 등 연예계 재테크의 달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3위는 서장훈으로 650표(9%)를 기록했다.

 

이밖에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 코미디언 임우일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