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 신임 대표이사에 이동원 前 코엑스 사장 선임

대구 대표 전시컨벤션센터인 엑스코(EXCO)가 새로운 수장을 맞이하며 ‘디지털 기반의 글로벌 전시컨벤션센터’로의 도약에 본격 나선다.

이동원 신임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 엑스코 제공

엑스코는 30일 주주총회를 열고 이동원 전 코엑스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최종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사장의 임기는 10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이 신임 사장은 코엑스 대표이사, 한국전시산업진흥회 회장, LG애드 전무 등을 역임한 자타공인 마이스(MICE) 및 마케팅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그는 과거 LG애드 재직 시절 국가∙기업 브랜드 확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대통령 산업포장을 수훈했다. 특히 코엑스 사장 재임 시절에는 연간 200회가 넘는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무역센터 일대에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도입하는 등 혁신적인 경영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 신임 사장은 “그간 현장에서 쌓아온 마이스와 마케팅 경험을 십분 살려 엑스코의 전시 기획 및 운영 전문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전시컨벤션 산업에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접목해 엑스코를 경쟁력 있는 미래지향적 컨벤션 센터로 도약시키고, 이를 통해 대구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