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실무 기술력을 겨루는 ‘2026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를 2일부터 4일까지 영광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내 한국자동차연구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1일 전남광주특별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국 대학에서 모인 46개 팀, 18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대학생 참가자들은 전기모터, 배터리, 섀시 설계, 차량 제어 등 e-모빌리티 핵심 기술을 접목해 직접 제작한 자작 전기차의 전 제작 과정을 선보이고 실제 주행 성능을 종합 검증받는다.
경진대회는 차량 검사와 안전 검사 등 정밀 기술 검사를 시작으로, 가속·주행 성능 시험, 조향 성능 평가, 내구레이싱 등 실제 도로 및 트랙 주행 환경을 반영한 다양한 종목으로 펼쳐진다.
심사위원단은 차량의 안전성과 내구성, 설계 완성도, 주행 기록 등을 다각도로 평가해 최종 우승 팀을 가린다.
통합특별시는 광역 행정통합의 시너지를 발휘해 옛 광주시의 완성차 제조 및 인공지능(AI) 산업 기반과 옛 전남도의 e-모빌리티 실증·생산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 지역 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관내 인프라를 활용한 대학생 자작차 경진대회와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인재를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서형빈 전남광주시 전략산업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년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만든 전기차의 성능을 검증하며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고도화된 기술력과 실무 경험을 쌓게 될 것”이라며 “우수한 청년 인재가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