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은 오는 6일부터 내달 14일까지 40일간 공장 가동을 일시 중지하고 정기보수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정기보수는 정유·석유화학 설비 개선을 위해 모든 공정의 가동을 멈추고 실시하는 작업으로 3∼4년 주기로 이뤄진다.
SK인천석유화학의 전경. SK인천석유화학 제공
정기보수 기간에는 정제시설 등 각종 설비를 분해해 정밀검사를 한 뒤 설비 교체 및 정비, 촉매 교체 등의 작업을 진행한다.
이 기간 배출가스를 완전히 연소시켜 처리하는 '플레어링'(Flaring)으로 일시적인 불꽃과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소음과 냄새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과 환경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4년 만에 이뤄지는 이번 정기보수 작업에 투입되는 인원은 하루 최대 2천200여명으로 사전 작업 인원까지 더하면 누적 인원은 약 8만9천명에 이를 전망"이라며 "작업 참여 인원의 지역 내 소비와 장비 사용, 소모품 구매 등으로 약 154억원의 직·간접적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