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수시 1차 경쟁률 7.2대 1…‘학력 유턴’ 명성 이어가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1일 마감한 2027학년도 수시 1차 모집 원서접수 결과, 총 1691명 모집에 1만 2181명이 지원해 평균 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학교 졸업 이상 학력자 지원전형에 440명이 몰리며 ‘학력 유턴’ 전국 대표 대학교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간호학과 학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 제공

학과별∙전형별로는 보건·의료 계열과 신설 학과, 성인재직자 전형 등에서 고르게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정원 내 특성화고 전형에서는 간호학과가 50.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물리치료학과 34.8대 1 △환경보건학과 28대 1 △뷰티코디네이션학과 27.3대 1 △방사선학과 18.1대 1 △응급구조학과 13.6대 1 △호텔제과제빵학과 12.6대 1 순으로 집계됐다.

 

일반고 전형의 경우 뷰티코디네이션학과가 48.8대 1로 강세를 보였으며, △응급구조학과 24.8대 1 △간호학과 17대 1 △환경보건학과 12대 1 △치위생학과(야간) 11.8대 1 △물리치료학과(야간) 11.5대 1 △호텔제과제빵학과 10.9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대학자체기준 전형에서는 방사선학과(주간) 11.8대 1, 임상병리학과(주간) 1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문대 입시의 주요 지표인 정원 외 대학졸업자 전형에서도 치열한 입학 경쟁이 벌어졌다. 언어치료학과가 24대 1로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방사선학과(야간) 16대 1 △안경광학과 14대 1 △물리치료학과(야간) 11.5대 1 △식품영양학과 10대 1 등으로 나타났다. 가장 압도적인 경쟁률은 만학도∙성인재직자 전형에서 나왔다. 사회복지학과가 66대 1을 기록하며 전체 전형 중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올해 신설된 파크골프전문지도학과도 40대 1로 돌풍을 일으켰다. 이외에도 식품영양학과 13대 1, 방사선학과(야간) 12대 1, 물리치료학과(야간) 12대 1 등으로 집계돼 성인 학습자들의 높은 향학열을 반영했다.

 

권덕문 입학처장(방사선학과 교수)은 “대졸자와 성인학습자의 지원이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글로컬대학의 교육과정과 실습 환경을 바탕으로 새로운 진로와 평생학습에 도전하는 학생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