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이 과학문화 서비스 품질은 물론 시설·환경·안전보건 관리까지 국제표준에 맞춘 경영체계를 구축했다.
부산과학관은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과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등 3개 국제표준 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과학문화 전시와 교육 콘텐츠의 품질 관리부터 시설 관리, 환경 영향 저감, 근로자와 관람객의 안전 관리까지 기관 운영 전반을 국제표준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ISO 9001은 서비스 품질을 일관되게 관리하는 경영시스템을, ISO 14001은 기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시스템을 각각 평가한다. ISO 45001은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경영시스템이다.
부산과학관은 이번 인증을 위해 조직과 리더십, 기획, 운영, 성과평가 등 주요 분야를 대상으로 내부심사와 문서심사, 현장심사 등을 거쳐 기관 전체의 경영시스템을 점검받았다. 특히 경영전략 수립→ 실행→ 성과지표 관리→ 평가·환류로 이어지는 선순환 경영체계와 교육프로그램 개발부터 접수·운영·통계관리까지의 업무 절차, 안전수칙 및 매뉴얼 관리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과학관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ESG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송삼종 부산과학관장은 “이번 ISO 3개 국제표준 통합인증은 개관 이후 11년간 과학문화 서비스와 기관 운영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온 결과를 다시 확인한 것”이라며 “앞으로 경영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과학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과학관은 지난해 공공기관 운영실적 평가에서 국립과학관 법인 가운데 유일하게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으며,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6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