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탐사보도2팀 ‘사각의 사각’ 아동학대예방 우수상

한국기자협회와 국가아동권리보장원이 ‘제3회 아동학대예방 우수보도상’에 세계일보 탐사보도2팀 백준무·이예림·최우석 기자의 ‘사각의 사각’ 등 3편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보도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유죄가 확정된 12∼17세 대상 방임 사건의 1심 판결문 47건을 전수 분석하는 한편 전국 31개 도시에 흩어져 있는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했다. 방임 피해 청소년의 현재, 성인이 된 피해자의 삶, 가해 부모의 현실, 제도적 공백을 4회에 걸쳐 집중 조명했다.

 

심사위원들은 세계일보 보도에 대해 “심층적인 취재와 꼼꼼한 보도를 통해 취재 사안을 충실히 다룬 점이 우수하다”며 “보도 과정에서 모든 사례에 가명을 사용해 아동학대 언론보도 권고 기준을 준수한 점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