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가 본격적인 벼 수확기를 앞두고 쌀 수급 안정과 적정 쌀값 유지를 위한 대응에 나선다.
농협경제지주는 30일 NH농협생명 세종교육원에서 전국 벼 매입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벼 수확기 사업추진 방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벼 수확기를 맞아 올해 쌀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안정적인 벼 매입과 적정 쌀값 유지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수확기 양곡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했으며, 농협경제지주는 쌀 수급 전망과 주요 추진사항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이어 적정 쌀값 지지를 위한 결의를 진행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수확기 원활한 벼 매입을 위해 사후정산제를 활용해 적정 매입가격을 결정하고 벼 매입자금 지원과 수탁매입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쌀 수급 상황을 면밀하게 살피기 위한 시장 관리도 강화한다. 권역별 수급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쌀 가격과 재고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해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주양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벼 수확기는 수급 안정과 쌀가격 문제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시기”라며 “농협은 안정적인 벼 매입과 쌀 수급 관리를 통한 가격 지지에 전사적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