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의 대표 향토기업 아라리오가 지역 대표 축제와 청년 예술인 육성을 위해 5000만원을 내놨다.
아라리오는 지난달 29일 천안시청에서 장기수 천안시장과 김문수 아라리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문화재단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기부금 가운데 3000만원은 1일 개막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에 사용된다. 나머지 2000만원은 지역 청년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돕고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청년문화예술진흥육성’ 사업에 투입된다.
아라리오는 그동안 천안흥타령춤축제를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 분야에 꾸준히 기부와 후원을 이어왔다. 특히 이번 기부는 천안에서 성장한 기업이 지역의 대표 문화축제를 지원하는 동시에 청년 예술인들의 활동 기반을 넓히는 데 힘을 보탠다는 데 의미가 있다.
아라리오는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과 천안종합터미널, 아라리오갤러리·뮤지엄, 조각광장 등을 운영하며 유통·교통뿐 아니라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장학사업과 문화예술 후원 등 지역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김문수 대표이사는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은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관심을 갖고 만들어가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 “흥타령춤축제와 청년 문화예술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