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 기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져 평년보다 2∼5도가량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25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최대 20도까지 벌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아침 최저기온은 5∼16도, 낮 최고기온은 21∼25도로 예보됐다.
◆ 아침 5도 이하, 서리에 얼음까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낮겠다. 강원내륙·산지와 경북북동산지는 5도 이하까지 떨어지겠다.
일부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 경북북동산지, 전북동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 높은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 낮엔 25도, 하루 사이 20도를 오르내린다
아침에는 쌀쌀해도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른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지겠고, 일부 지역은 20도까지 차이가 나겠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3일 아침은 평년보다 쌀쌀하지만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9∼17도, 최고 22∼25도)과 비슷하겠다.
◆ 아침 안개 조심…미세먼지는 ‘좋음’
오전 9시 전까지는 충북과 전남권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이나 내륙의 강과 호수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차량 운행 때 속도를 줄여 추돌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 맑은 하늘은 개천절까지…주말엔 비
나들이를 계획했다면 날짜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 맑은 날씨는 개천절까지이고, 4일 오전부터 낮 사이 부산·울산과 경북동해안에 5∼10㎜의 비가 오겠다.
같은 날 늦은 밤부터는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에 비가 시작돼 5일 오전까지 중부지방과 호남, 경북북서내륙, 제주로 확대되겠다. 4일 오후부터 서해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