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농촌 체험 강행에 “사람에게 여유는 체력에서 나온다”

배우 문채원이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농촌을 찾아 직접 농사일을 체험하며 하루를 보냈다.

배우 문채원이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농촌을 찾아 직접 농사일을 체험하며 하루를 보냈다. 문채원 Moon chaewon

최근 문채원의 유튜브 채널에는 ‘힐링인가 노동인가. 시골로 떠난 도시여자 문채원의 촌캉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문채원은 도시를 벗어나 농촌에서 시간을 보내며 평소와는 다른 일상을 경험했다.

 

이날 가장 먼저 눈길을 끈 것은 문채원의 컨디션이었다. 제작진이 평소보다 부어 보이는 눈을 언급하자 문채원은 착용하고 있던 선글라스를 벗고 자신의 상태를 공개했다. 그는 “눈도 부었고, 얼굴도 부었고 다 부었다”며 전체적으로 부어 있는 상황을 알리며 촬영 당일 몸 상태가 좋지 않았음을 털어놨다.

 

제작진이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이자 문채원은 일 자체를 하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다만 자신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니 상태가 좋지 않은 것 같다며, 영상 편집 과정에서 잘 다듬어 달라는 농담 섞인 부탁을 건네기도 했다.

 

이후 문채원은 밭으로 이동해 준비된 모종과 씨앗을 심고 직접 채소를 수확하는 등 여러 농사일에 참여했다. 그는 이날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도 작업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주어진 일을 하나씩 해냈다.

 

함께 작업한 농장 관계자 역시 문채원의 일하는 모습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단순해 보이는 농사일도 막상 해보면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농촌에서 일을 하려면 이른바 ‘일머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채원이 일을 익히고 처리하는 감각이 있는 것 같다며 칭찬했다.

 

농사일을 마친 뒤에는 숙소에서 시간을 가졌다. 문채원은 제작진과 보드게임을 함께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듯했지만, 게임을 하던 중 다시 자신의 체력 상태를 언급했다.

 

문채원은 게임을 하면서 깨달은 점이 있다며 “사람에게 여유는 체력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아어 “내가 지금 체력이 안 좋다. 여유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가운데 시작한 농촌 체험이었지만, 문채원은 씨앗을 심고 채소를 수확하는 등 예정된 일정을 소화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