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기가 딸에게 노래 실력을 지적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2일 유튜브 채널 '이승기2'에는 이승기가 홀로 노래방을 찾은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승기는 노래방 인기곡 목록을 살펴보다 자신의 히트곡 '삭제'가 5위에 오른 것을 발견했다. 그는 "20년이 지났음에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뿌듯해했다.
제작진이 요즘 가장 많이 듣는 노래를 묻자 이승기는 "요새는 그냥 동요밖에 없다"며 딸 이야기를 꺼냈다.
이승기는 "딸이 요즘 맨날 동요를 틀어달라고 한다. 나를 엄청 타박한다"며 "'아빠 노래 부르지 마' '아빠 노래 못 하잖아'라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보고 노래 못 한다고 부르지 말라고 한다. 자기는 녹음된 버전으로 온전히 듣고 싶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노래방 기계에서 '아기상어'를 발견한 이승기는 "우리 딸이 절대 못 부르게 하는데"라며 마이크를 잡았다. 이승기가 부른 '아기상어'는 93점을 기록했다.
이승기는 2004년 데뷔했다. 배우 이다인과 2023년 결혼했으며 2024년 첫 딸을 얻었다. 지난 7월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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