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신풍면 야산에서 불이 났다.
4일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8분쯤 충남 공주시 신풍면 입동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차량 10대와 진화인력 27명을 투입해 1시간10여분 만인 오후 1시30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임야 약 30㎡가 탔다.
신풍면 야산에서는 전날 오전 10시43분쯤에도 불이 나 임야 약 400㎡를 태웠다. 소방 당국은 30여분 만인 오전 11시15분쯤 진화를 완료했는데, 당시 불씨가 되살아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같은 날 0시51분쯤는 충남 당진시 석문면 야산에서 공터에 피워둔 모닥불이 번진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임야 약 200㎡가 소실됐다.
산림청은 “작은 불씨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위험이 있다”며 “산림과 산림 인접지역에서 영농 부산물을 태우는 행위를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산림 또는 산림인접지역에서 허가 없이 불을 피우는 행위는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또 해당 행위로 산불이 발생하면 산림재난방지법에 따라 형사처벌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