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바이오 대표기업 ‘바이오 재팬 2026’ 총출동

亞 최대 제약·바이오 콘퍼런스
삼성·셀트리온·롯데 등 수주전

아시아 최대 제약·바이오 콘퍼런스인 ‘바이오 재팬 2026’이 7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막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바이오 대표 기업들이 참가해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대규모 수주전에 뛰어든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바이오재팬에서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연구·개발·생산을 잇는 ‘엔드 투 엔드’ 서비스와 84만5000ℓ(리터)의 세계 최대 규모 생산능력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개막 첫날엔 제임스 최 영업지원담당 부사장이 통합 의약품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 전략을 발표하고, 뉴 모달리티그룹의 최연정 프로가 연구 성과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유도탄 항암제(ADC) 수주 기반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은 고베의료산업도시(KBIC) 부스 내에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일본 최대 바이오 특구인 KBIC와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을 추진 중인 셀트리온은 세미나를 열어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 사례와 글로벌 투자 경향 등을 공유하고 아시아 네트워크를 확대한다.

지난 6월 송도 바이오캠퍼스 제1공장의 사용승인을 획득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단독 전시 부스를 열고 아시아 수주 네트워크를 가동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임상 단계에 특화된 미국 시러큐스 공장과 대규모 상업 생산 거점인 한국 송도를 연계하는 한·미 ‘듀얼 사이트’ 체제를 앞세워 참가 기업들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추진한다.

1986년 출범한 바이오 재팬은 신약 개발과 위탁개발생산, 재생의료, 인공지능(AI) 헬스케어 등 바이오 전주기를 아우르는 아시아 최대 산업 교류의 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