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인사커뮤니케이션(대표 김훈)이 AI와 인과추론 기술을 활용한 광고 매체 추천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고, 이를 병원 마케팅 플랫폼 ‘인사메디AI’의 데이터 기반 광고 분석과 운영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원한 기술은 ‘옴니채널 인과 어트리뷰션 기반 지능형 광고 매체 추천 시스템’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발생하는 광고 데이터를 연계해 각 광고 매체가 고객 행동과 최종 전환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 핵심이다.
검색광고와 SNS, 홈페이지, 디지털 사이니지 등 여러 광고 채널을 동시에 운영하면 클릭률(CTR), 전환율(CVR), 광고비 대비 매출(ROAS) 등 개별 지표는 확인할 수 있지만 실제 상담이나 예약, 구매에 어떤 매체가 어느 정도 기여했는지 판단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인사커뮤니케이션이 출원한 기술은 온라인 광고 클릭과 웹사이트 방문, 위치, 결제, 유동인구, 디지털 사이니지 노출 등의 데이터를 시간적·공간적으로 연결하고 이를 토대로 광고 매체별 ‘인과적 기여도’를 분석하도록 설계됐다.
분석 결과는 광고 매체 추천과 예산 배분에도 활용할 수 있다. 광고주의 업종과 관심 분야, 기존 광고 성과, 매체 특성 등을 AI가 분석해 적합한 광고 채널을 제안하고, 광고 집행 이후에는 클릭률과 전환율, 광고비 대비 매출, 광고피로도 등을 토대로 매체별 예산 비중을 조정하는 방식이다.
인사커뮤니케이션은 해당 기술을 병원 마케팅 특화 플랫폼 ‘인사메디AI’의 데이터 기반 마케팅 기능을 고도화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인사메디AI는 병원 홈페이지 제작과 유지보수, 서버·도메인 관리, 블로그 콘텐츠, 디자인, 온라인 광고 등 병원 운영에 필요한 마케팅 업무를 통합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병원별 마케팅 환경과 운영 현황을 분석해 필요한 상품을 제안하고, 광고 집행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회사는 향후 광고 집행과 결과 보고에 그치지 않고 매체별 성과를 분석해 병원의 특성과 예산에 맞는 광고 채널과 운영 전략을 제안하는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특허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광고 소재 생성과 검증 기술도 포함됐다. 광고주의 브랜드 가이드와 업종별 광고 관련 규정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방식으로 이를 참조해 AI가 생성한 광고 소재를 검토하도록 설계했다.
특히 의료·의약품 분야에서는 의료광고 관련 규정을 고려한 콘텐츠 검토가 필요한 만큼, 광고 자동화와 함께 규정 준수 여부를 검토할 수 있는 기능을 적용해 광고 운영 과정의 안정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훈 인사커뮤니케이션 대표는 “여러 광고 채널을 운영하는 병원이나 기업 입장에서는 어떤 매체가 실제 성과에 기여했는지를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특허 기술을 통해 광고 담당자의 경험과 직관에 의존하던 매체 선정과 예산 배분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사메디AI의 병원 마케팅 분석과 운영 경험에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접목해 광고 매체 추천부터 성과 분석, 예산 최적화까지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사커뮤니케이션은 2002년 설립된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으로 Google 공식 파트너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검색·배너·SNS 마케팅과 병원·제약 분야 IMC, 홈페이지 및 영상 콘텐츠 제작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AI와 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 솔루션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