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케어 브랜드 메디쏠라(공동대표 이승연, 이돈구)의 맞춤 영양설계 알고리즘 ‘Recipe Design(R.D)’이 글로벌 식품박람회 ‘2026 SIAL Paris’의 SIAL Innovation Selection에 선정됐다.
올해 총 2500개의 출품작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560개가 공식 Selection 대상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제품과 기술은 행사 기간 별도로 마련된 SIAL Innovation 전시 공간에서 글로벌 식품산업 관계자들에게 소개된다.
SIAL Innovation은 식품산업의 새로운 제품과 기술, 솔루션을 발굴해 소개하는 SIAL의 대표 혁신 프로그램으로, 프랑스 및 글로벌 식품산업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출품작의 독창성과 시장 적합성, 소비자와 식품산업에 제공하는 새로운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R.D는 개인별 영양 요구와 목적에 따라 영양 기준을 수립하고 이를 실제 식단과 레시피 설계로 연결하는 메디쏠라의 자체 개발 핵심 알고리즘이다. 이번 전시에서 메디쏠라는 개인 맞춤형 영양설계 솔루션인 ‘NUTRi-Solution’의 근간이 되는 핵심 알고리즘 R.D를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메디쏠라에 따르면 현장에서는 R.D를 활용해 설계한 해남 밤호박 기반의 ‘저당 토마토 파스타’와 ‘저당 곡물 웜 샐러드’ 2종도 만나볼 수 있다. 해남을 대표하는 농산물인 밤호박의 특성을 살리면서 당뇨 환자를 위한 영양 기준을 고려해 설계한 제품으로, 메디쏠라의 영양 설계 기술이 실제 식품 개발에 적용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사례다. 제품 생산에 앞서 R.D를 통해 목표 영양 기준에 따른 원재료 조합과 배합비를 설계하고, 영양 성분을 예측·검증하는 과정을 거쳐 개발했다.
메디쏠라는 지난 8년간 국내 대학병원과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식단 관련 연구와 실증, 논문 발표 등을 이어오며 영양학적 설계 기준을 수립하고 이를 식단 개발에 적용해왔다. 질환과 생애주기 등 다양한 유형에 맞는 영양 설계 기준을 구축하고 임상 연구를 통해 관련 기준을 연구·검증하며 프로토콜과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이러한 연구와 실증을 통해 축적한 영양 설계 기준은 메디쏠라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맞춤 영양설계 알고리즘 ‘Recipe Design(R.D)’에 적용됐다. R.D는 식품 및 영양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끼 식사의 영양 기준에 맞춰 레시피를 설계하는 기술로, 현재 메디쏠라 전 제품의 레시피 개발 과정에 활용되고 있다.
메디쏠라는 2026 SIAL Paris 7번 홀(Hall 7) K331 부스 및 INNOVATION SELECTION ZONE에서 R.D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된 푸드케어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영양 설계 기술이 실제 식품으로 구현되는 과정과 메디쏠라의 푸드케어 사업 모델을 글로벌 바이어 및 식품산업 관계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2026 SIAL Paris 참가를 계기로 메디쏠라는 제품 수출을 넘어 R.D를 중심으로 한 영양설계 알고리즘과 푸드케어 사업 모델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고, 유럽을 비롯한 해외 유통사 및 사업 파트너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