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영국 템즈강에 6m 높이 ‘신라면컵’ 띄웠다

농심은 6일 저녁(현지시간) 런던 템즈강에서 약 6m 높이의 신라면컵 조형물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조형물은 로열독스에서 출발해 템즈강을 따라 런던 아이, 빅 벤 등 주요 명소를 이동했다. 타워브리지와 사우스뱅크 등을 포함한 해당 지역은 연간 3800만명 이상이 오가는 곳이라고 농심은 설명했다. 

 

조형물에는 야간 조명과 대형 젓가락을 설치하고 뜨거운 라면이 담긴 것처럼 증기가 피어오르는 연출도 적용했다.

 

농심은 이번 캠페인에서 ‘Work done. Day done. SHIN ME’라는 메시지를 내세웠다. 일과를 마친 뒤 신라면을 먹으며 자신만의 휴식을 즐기자는 의미다.

 

조형물 후면에는 영국에서 진행 중인 소비자 프로모션 ‘SHIN TO WIN’도 소개했다. 농심은 영국 테스코(Tesco), B&M, 세인즈버리(Sainsbury’s) 등 유통 매장에서 판매하는 신라면 멀티팩에 스크래치 쿠폰을 넣어 당첨금을 지급하고 있다. 행사는 8월 10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약 12주간 진행한다.

 

농심 관계자는 “템즈강은 런던 시민의 일상과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함께 어우러지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바쁜 하루를 보낸 뒤 신라면과 함께 자신만의 휴식을 즐기는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영국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