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판교 출퇴근길 빨라진다…경기도, ‘편하G버스’ 5개 노선 신설

8일 평택·양주·화성·의왕서 서울·분당·판교 직행버스 첫 운행
100% 사전 예약제·44인승 확대…도민 제안형 노선 신설 상시화

경기도가 출퇴근 시간대 도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서울과 판교 등 주요 업무지구를 연결하는 좌석예약형 버스인 ‘경기 편하G버스’ 5개 노선을 신설한다.

 

8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가는 신설 노선은 △평택 P8101번(연화초∼교대역) △양주 P9604번(베네스트하우스∼강변역) △화성 P9303·P9304번(동탄·중외제약∼판교제2테크노밸리) △의왕 P9902번(숲속마을∼서현역)의 5개다. 대중교통이 부족했던 주거지역과 핵심 업무지구를 기·종점 기준 4~6개 정류장만 정차하는 급행 방식으로 직결한다.

개편된 ‘편하G버스’. 경기도 제공

평택과 양주 주민은 서울 강남·강변권으로, 화성 주민은 판교제2테크노밸리로, 의왕 주민은 분당으로 각각 이동할 수 있다.

 

‘경기 편하G버스’는 전용 앱(MiRi)을 통해 좌석을 예약하고 탑승하는 시스템이다. 기본요금은 3450원(수도권 환승할인 적용)이다.

 

기존 ‘경기 프리미엄버스’에서 명칭과 디자인(보라색)을 새롭게 개편했으며, 수송 능력을 늘리기 위해 기존 28인승 우등 차량 외에 44인승 좌석형 차량도 노선 수요에 맞춰 차등 투입한다.

 

이번 신설 노선은 도민들이 제안한 출발·목적지와 출퇴근 교통 수요를 분석해 확정됐다. 도는 향후 열린도지사실 누리집에 도민 제안 게시판을 상시 개설해 맞춤형 노선 발굴을 이어갈 방침이다.

 

윤태완 경기도 교통국장은 “신규 노선 개통을 시작으로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출퇴근 교통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