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미국의 유력 여행 전문지 '콘데나스트 트래블러' 독자 투표에서 서울이 세계 최고의 대도시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콘데나스트 트래블러는 지난 6일(현지시간) 이런 내용을 담은 '2026 리더스 초이스 어워즈(Readers' Choice Awards)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은 지난해 5위를 차지했다가 올해 4계단 상승하며 도쿄(2위)와 프놈펜(3위), 상하이(4위), 시드니(5위), 파리(7위) 등 세계적인 관광도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독자 투표 1위 선정은 이러한 서울의 매력이 여행객들의 실제 경험과 선호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시는 평가했다.
아울러 서울은 콘데나스트 트래블러 영국판이 발표한 '2026 세계에서 가장 친절한 도시'에서도 3위에 올랐다.
앞서 영국의 글로벌 문화·여행 전문매체 타임아웃은 지난 9월 종로3가를 '2026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부문 1위로 선정한 바 있다.
미국 여행전문매체 트래지 트래블이 지난 8월 발표한 '2026 더 트래지스'에서는 서울이 '글로벌 MZ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천 년의 역사와 세계를 사로잡은 K-컬처, 한옥과 골목에 담긴 일상까지 서울이 쌓아온 다채로운 매력을 세계인이 인정한 결과"라며 "서울의 역사와 고유한 멋을 지키면서 새로운 문화와 활력을 더해 시민에게는 자부심이 되고 세계인에게는 오래 머물고 다시 찾고 싶은 글로벌 관광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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