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나타나 21일째 머물고 있는 상어 ‘부캉이’ 열풍이 지역 대표 소주로 번졌다.
부산 향토기업 대선주조는 부캉이를 제품 라벨에 담은 ‘대선 부캉이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최근 부산 북항 친수공원 누적 방문객이 1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부캉이 열풍에 맞춰 기획됐다.
새 라벨에는 시원한 파도를 타며 환하게 웃는 귀여운 상어의 모습이 담겼다. 대선소주의 상징인 푸른 바다와 역동적인 물보라가 부캉이의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어우러져 젊고 활기찬 이미지를 강조했다.
대선주조는 앞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한 숏폼 홍보영상 ‘북항에 온 상어, 이유가 이거라는데?’를 공개하며 부캉이와 인연을 맺었다. 영상에는 수로를 헤엄치던 부캉이가 대선을 꺼내는 익살스러운 모습이 담겨 온라인에서 관심을 끌었다.
대선주조는 이번 에디션을 통해 부산 시민에게 친숙한 부캉이와 지역 대표 소주 브랜드를 결합해 젊은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최홍성 대선주조 대표는 “원도심 일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부캉이의 밝은 에너지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에디션을 기획했다”며 “부산 시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함께 웃으며 언제나 친구처럼 사랑받는 대선주조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