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교사 임용 경쟁률 4.02대 1… 모집 줄자 경쟁 ‘껑충’

195명 모집에 783명 지원…2025년 2.45대 1보다 크게 상승
유치원 일반 19.5대 1 최고…11월 7일 1차 필기시험

부산지역 공·사립 유치원과 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크게 높아졌다. 모집 인원이 대폭 줄어든 가운데 지원자는 오히려 늘면서 경쟁이 치열해진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2027학년도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 결과, 195명 모집에 783명이 지원해 평균 4.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이 2027학년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크게 높아졌다. 사진은 부산교육청 전경. 부산시교육청 제공

지난해는 307명 모집에 752명이 지원해 2.45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반면, 올해는 모집 인원이 112명 줄었지만 지원자는 31명 늘면서 경쟁률이 1.57포인트 상승했다.

 

직종별로는 유치원 교사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일반모집은 8명 선발에 156명이 지원해 19.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장애인 구분모집은 1명 선발에 1명이 지원했다. 초등학교 교사는 일반모집에서 161명(사립 1명 포함) 선발에 531명이 지원해 3.3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장애인 구분모집은 13명 선발에 14명이 지원해 1.08대 1이었다.

 

특수학교 교사는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수학교(유치원) 교사는 5명(사립 3명 포함) 모집에 32명이 지원해 6.40대 1, 특수학교(초등) 교사는 일반모집 6명 선발에 46명이 지원해 7.67대 1을 기록했다. 또 특수학교(초등) 장애인 구분모집은 1명 선발에 3명이 지원해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부산교육청은 이달 30일 오전 10시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제1차 필기시험 장소를 공고하고, 다음달 7일 1차 시험을 실시한다. 기타 교사임용 시험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교육청 홈페이지 ‘소식·채용’ 탭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