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단신] 효성重, GW급 HVDC 검증설비 구축 외

효성重, GW급 HVDC 검증설비 구축

효성중공업은 8일 경기 과천시 소재 중공업 연구소 내에 자체 개발한 2기가와트(GW)급 초고압직류송전(HVDC) 제어기의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할 수 있는 HILS 시스템(사진)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HILS는 실제 HVDC 제어기에 가상의 2GW급 컨버터 밸브와 전력망을 연결해,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제어시스템의 안정적 대응을 검증하는 체계다.

 

KAI, FA-50 앞세워 모로코 에어쇼 참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10일까지 모로코에서 열리는 ‘마라케시 에어쇼 2026’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참가해 국산 경공격기 FA-50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마라케시 에어쇼는 북아프리카·중동 지역의 국제 항공우주·방산 전시회로, 올해는 27개국 약 200개 기업이 참가한다. KAI는 모로코 공군의 고등훈련기 도입사업을 겨냥해 FA-50 전시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에어쇼 기간 모로코·카타르·아랍에미리트(UAE)·사우디아라비아 등의 정부·군 고위 관계자와 면담하고, 아프리카·중동 시장에서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현대건설, 네덜란드 원전 기본설계 착수

 

현대건설이 미국 원자력 기업 웨스팅하우스와 네덜란드 신규 대형원전 건설사업의 1단계 기본설계(FEED 1)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네덜란드 원자력기구(NEO NL)가 웨스팅하우스에 발주한 기본설계의 일부다. 웨스팅하우스의 전기출력 1100㎿급 가압경수로형 원전인 AP1000을 기반으로 대형원전 2기 건설을 목표로 한다. 현대건설은 후보 부지의 기술 검토와 종합계획 수립, 사업 수행 전략 마련을 맡는다. 웨스팅하우스와 현지 법령·인허가 요건, 기술 기준, 사업 일정 등도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