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준 前 헌법재판관 별세

송인준 전 헌법재판관이 7일 별세했다. 향년 82세. 1944년 대전에서 태어난 고인은 1974년 검사로 임관해 서울지검 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 부장검사, 대구고검장 등을 지냈다. 2000년 9월 김대중 대통령에 의해 헌법재판관에 임명돼 2006년 9월까지 재임했다. 헌재가 2004년 5월 노무현 대통령 탄핵심판을 기각할 때나 신행정수도 건설 특별법 위헌 결정을 내릴 때 두 번 다 다수 의견에 섰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10일 오전 8시, 장지는 천안공원이다.